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공개 열애와 재결합을 반복하며 화제를 모았던 미스터킴과 28기 순자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비난과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를 이어가며 결국 파국을 맞았다.

지난 12일 미스터킴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패배 인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판단대로 사랑을 밀어붙였던 과거를 후회한다는 심경을 밝히며 결별을 암시했다.

미스터킴은 혹시나 했던 기대가 역시나라는 실망으로 바뀌었다며 스스로를 우물 안 개구리라 자책했고, 지인들에게는 여복이 없다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28기 순자 역시 즉각 장문의 글로 응수하며 미스터킴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28기 순자는 교제 기간 내내 상대의 독설을 견디며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스터킴이 잠시 헤어진 사이 다른 여성에게 환승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다시 자신을 찾아왔었다는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했다.

특히 28기 순자는 미스터킴의 식탐과 인정욕, 승부욕은 물론 쪼잔한 구두쇠 심성까지 언급하며 심리적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버거운 사람이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28기 순자는 자신의 아이가 크게 다치고 가족들이 눈물로 초토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미스터킴을 위해 인내했으나 미스터킴이 가스라이팅을 일삼으며 본인의 잘못은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또한 미스터킴이 현재 다른 여성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40 평생 살면서 자신이 아깝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 이어진 13일에도 28기 순자는 지인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미스터킴의 겉과 속이 다른 면모를 저격하는 등 공방을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아이가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 차례 결별한 뒤 재결합했다는 사실을 직접 알리며 악플로부터 서로를 보호하는 든든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됐다. 대중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굳건해 보였던 두 사람의 관계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자 시청자들은 예상된 결말이라는 반응과 함께 한때 연인이었던 이들의 수위 높은 폭로전에 씁쓸함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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