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43)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호소하며 당분간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에 들어갈 뜻을 밝혔다./사진=진서연 SNS
배우 진서연(43)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호소하며 당분간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에 들어갈 뜻을 밝혔다./사진=진서연 SNS
배우 진서연(43)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호소하며 당분간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에 들어갈 뜻을 밝혔다.

진서연은 14일 자신의 SNS에 "억지로 일으켜서 운동하는 요즘, 정신을 과부하로 쓰니 몸이 스스로 사리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진서연은 편안한 차림으로 길을 걸으며 "이렇게 몸과 정신에 과부하가 온 적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진서연은 최근 연극 '그의 어머니'에서 가해자의 엄마 브렌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영국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아들의 범죄 이후 무너져가는 어머니의 심리를 그린다.

극 중 진서연은 절망과 죄책감, 분노와 보호 본능이 뒤섞인 인물을 연기하며 강도 높은 감정선을 소화해왔다. 매회 에너지를 쏟아내는 과정에서 정신적·육체적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진서연(43)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호소하며 당분간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에 들어갈 뜻을 밝혔다./사진=진서연 SNS
배우 진서연(43)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호소하며 당분간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에 들어갈 뜻을 밝혔다./사진=진서연 SNS
그는 "4일 남았다"는 해시태그 문구를 덧붙이며 공연 종료를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작품 끝나면 절절히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밝혀 한동안 휴식에 집중할 계획임을 알렸다. '그의 어머니'는 오는 17일 명동예술극장에서 막을 내린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 속 보령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무대 위에서 인물의 감정 변화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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