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 사진=텐아시아 DB
정지선 셰프 / 사진=텐아시아 DB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tvN '언더커버 셰프(연출 홍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본인 요리의 기반이 된 나라 식당의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해, 계급장을 내려놓고 히든 미션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14일 공개된 영상에는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DAY1'을 맞이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먼저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전직 농부라는 가짜 신분으로 잠입한 샘 킴은 주방의 '병풍'이 되는 수모를 겪는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주방에서 공손히 두 손을 모은 채 "뭐라도 할 게 있을까요"라고 묻지만, 돌아오는 것은 단호한"NO(아니요)".

중국 청두로 향한 정지선은 전직 '복싱 선수'라는 파격적인 가짜 신분으로 면접까지 치르고 호기롭게 주방에 입성하지만, 본토 식재료의 매운맛에 무너진다.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개구리 등 상상 초월의 재료를 마주하고 몸서리치는 것.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 = tvN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 = tvN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전직 '야구선수'로 신분을 속인 권성준 역시 뜻밖의 식재료 굴욕을 맛본다. 정교한 테크닉으로 요리 서바이벌을 평정했던 그가 숭덩숭덩 엉망으로 감자를 손질하자, 현지 선배가 "감자는 이렇게 깎는 거야!"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린 것. 감자를 못 깎아 쉴 새없이 쏟아지는 이탈리아어 잔소리 폭격을 맞고 있다.

하지만 정체를 숨기려는 노력도 잠시, 몸에 밴 '셰프 본능'이 변수로 작용한다. 불쑥 튀어나온 전문가급 칼질과 핸들링에 현지 동료들은 "너 식당 일 해본 적 있어?"라며 날카로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정체가 탄로나면 위태로워지는 상황에서, 첫날부터 몰아치는 발각 위기를 이들이 어떻게 극복하고 5일 안에 주방의 최정점에 오를 수 있을까.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 = tvN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 = tvN
제작진은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리얼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밑바닥에서 시작해 5일 안에 주방의 정점에 도전하는 이들의 성장과 생존 과정이 시청자들에세 신선한 재미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오는 5월 21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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