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사진제공=SBS
김범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사진제공=SBS
1989년생 김범이 극과 극 분위기를 오가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그는 데뷔 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드라마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남다른 인기를 얻었다.

김범은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레뚜알의 전무이사 서에릭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하고 있다.

극 중 김범은 짝사랑에 빠진 인물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했다. 담예진(채원빈 분)의 이름만 들어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에릭의 모습으로 밝은 매력을 보여줬고, 예진을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과 "나는 예진 씨를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대사를 담담한 톤으로 전달하며 감정선을 쌓아갔다.
김범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사진제공=SBS
김범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사진제공=SBS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에릭의 복잡한 내면 역시 섬세하게 표현했다. 레뚜알 부대표이자 의붓누나인 미셸(옥자연 분)과 갈등하는 장면에서는 굳어진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했다. 또한 미셸의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가는 에릭의 모습을 통해 캐릭터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김범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 안에서 인물의 밝음과 어두움을 모두 표현하며 극의 분위기를 조율하고 있다. 예진 앞에서는 직진하는 로맨스 연기를, 매튜 리(안효섭 분), 미셸과 마주할 때는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 전개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범을 비롯해 안효섭, 채원빈, 고두심 등이 출연하는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8회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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