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에이티즈②] 압도하는 퍼포머 산·유려한 춤선 우영·패션 아이콘 래퍼 민기·고음 OST 강자 종호
산,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 제왕

산은 에이티즈의 퍼포먼스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멤버다. 힘 있는 동작과 표정 연기를 바탕으로 무대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강렬한 콘셉트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눈빛과 제스처는 에이티즈의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요소로 꼽힌다.

지난해 'KGMA 2024' 무대에서도 산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담뱃불을 붙이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연출과 강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지며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이후 한 방송에서는 자신에 대해 "비흡연자이고 술도 마시지 못한다"고 말해 무대 위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패션계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산은 지난해 돌체앤가바나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지난 2월에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2026 가을·겨울 여성 쇼에 브랜드 앰배서더로 참석하며 글로벌 패션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팔색조 에이티즈②] 압도하는 퍼포머 산·유려한 춤선 우영·패션 아이콘 래퍼 민기·고음 OST 강자 종호
우영, 유연한 춤선과 확장되는 존재감

우영은 유연하면서도 탄력 있는 춤선으로 에이티즈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는 멤버다. 무대 위에서의 리듬감과 표현력이 돋보이며, 팀의 강렬한 퍼포먼스 안에서 움직임의 결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에이티즈가 가진 에너지와 세련된 무드가 동시에 전달되는 데 우영의 춤선이 큰 몫을 한다.

패션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우영은 최근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와 협업해 화보를 공개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산과 함께 프라다의 초청을 받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글로벌 패션 신에서도 주목받았다.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우영은 지난 3월 WBC 호주전에서 시구자로 나섰고, 이후 한국 팀의 승리와 맞물려 '승리 요정'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당시 MLB 공식 계정은 X에 우영의 시구 영상을 게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팔색조 에이티즈②] 압도하는 퍼포머 산·유려한 춤선 우영·패션 아이콘 래퍼 민기·고음 OST 강자 종호
민기, 로우톤 래핑에서 솔로 프로젝트까지

민기는 특유의 로우톤 래핑으로 에이티즈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는 멤버다. 묵직한 톤과 직선적인 랩 스타일은 팀의 강렬한 사운드와 잘 맞물리며 곡의 무게감을 더한다. 에이티즈의 음악이 가진 서사성과 에너지가 민기의 래핑을 통해 한층 선명해지는 순간도 많다.

패션 영역에서도 주목된다. 민기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 명품 브랜드 크리스티앙 루부탱 셀럽으로 초청받았고, 현재 MCM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강한 이미지가 패션 화보와 브랜드 협업에서도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민기는 지난 11일 'FIX OFF Desire Project : ORIGIN'을 발매했다. 이번 솔로 프로젝트에 수록된 곡들은 민기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 밴드 터치드의 메인 보컬 윤민 등 다양한 뮤지션이 함께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팔색조 에이티즈②] 압도하는 퍼포머 산·유려한 춤선 우영·패션 아이콘 래퍼 민기·고음 OST 강자 종호
종호, 에이티즈의 고음을 책임지는 메인 보컬

종호는 에이티즈의 메인 보컬로 팀의 고음을 책임지는 멤버다. 안정적인 발성과 힘 있는 고음은 에이티즈 무대의 클라이맥스를 만드는 핵심 요소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중심이 되는 팀 안에서도 종호의 보컬은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무대 밖에서는 OST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종호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A Day'를 비롯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그래비티', tvN 드라마 '청춘월담' OST '바람' 등에 참여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목소리를 들려주며 'OST계 신흥 강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즈의 공통점은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에이티즈의 매력은 단순한 역할 분담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면서 그룹 전체의 활동 반경과 서사를 넓혀간다는 데 있다. 에이티즈의 현재는 팀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흐름이다. 완전체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세계관으로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개별 활동에서는 음악·패션·연기·OST·스포츠 이벤트 등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에이티즈 팬미팅 'ATINY'S VOYAGE : TINY MYSTERY'(에이티니스 보야지 : 티니 미스터리)를 개최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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