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ENA ‘허수아비’ 측은 ‘스튜디오 지니’ 채널을 통해 7, 8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기환 역을 맡은 정문성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는 30년 전 사건의 범인이 이기환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는 누명을 쓴 동생이 고문 후유증으로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침묵하는가 하면, 유가족 행세를 이어가는 섬뜩한 모습으로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죄수복 차림으로 등장한 정문성은 카메라를 향해 “많이 놀라셨죠? 네 접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일단 죄송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무튼 다 잘못했다”며 “용우의 죄가 아니라 제 연기를 용서해 주시고 재밌게 봐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모범택시’를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우 감독의 신작으로,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던 형사 강태주(박해수)가 자신이 가장 혐오하던 인물인 검사 차시영(이희준)과 예상치 못한 공조를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8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4%, 분당 최고 8.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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