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김보형 SNS
사진=이효리, 김보형 SNS
가수 이효리가 제작한 그룹 스피카 멤버들이 모였다.

멤버 김보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랜만에 이름표 붙인 스피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보형을 비롯해 김보아, 양지원, 박나래, 박시현까지 스피카 멤버 전원이 한 명도 빠짐 없이 모인 모습. 특히 이들은 조명이 내리쬐는 무대 위에 있어 모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렸다.

스피카는 이효리가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알려진 그룹이다. 5명 모두 메인보컬 급으로 출중한 성량과 실력을 가졌으나, 각자의 가창력을 살리는 구성이 아닌 맑은 창법 계열의 곡들을 내놓으면서 크게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여기에 앨범 콘셉트까지 들쑥날쑥해지며 그룹만의 아이덴티티를 잡아기지 못해 음원 성적이 점차 시들해져가면서 긴 공백기를 가지다 2021년 사실상 해체됐다.

멤버들은 활동이 중단됐음에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효리와도 지난해 다같이 모여 식사하는 장면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요가원을 열었다. 요가원 상호인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 이름이다. 이효리는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후 제주도에서 11년간 생활하다 2024년 하반기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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