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코요태 신지가 아닌, 이지선으로 시집가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와 싱어송라이터이자 남편 문원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날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차려입은 신지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 다정한 쓰리샷을 남기며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배우 차태현, 방송인 붐, 문세윤 등도 그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결혼식에서 신지와 문원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웨딩 마치를 걸었다.
두 사람은 준비된 혼인 서약서를 함께 읽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문원은 "나는 오늘 평생 내 편이 돼줄 사람으로 당신을 선택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선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신지는 "나는 당신이 한 말을 과거까지 소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김종민의 축사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가 함께한지 벌써 27년이 지나고 있다. 험난한 연애기에서 잘 버티고 고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민은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단점은 얘기 안 하겠다. 신지가 사랑하는 사람 만났으니까. 상문이도 많이 살아하고 응원한다. 누구보다 행복하길 빈다"고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이어 그는 문원을 향해 "부탁 하나만 하자. 신지 꼭 행복하고 웃는 일만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그래야 공연할 때 우리가 편하다. 네가 좀 맡아줘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지는 지난 2일 7세 연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 이혼 및 양다리 의혹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룬 바 있다. 이에 신지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확인했으며 이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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