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재율이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밝혔다.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이재율이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밝혔다.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이재율이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밝혔다.

곽범, 김동하, 이선민, 이재율은 지난 11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의 ‘포텐으로 터지는 죄인들의 토크’ 특집에 출연했다. 네 사람은 개그맨 데뷔 비화부터 시그니처 개인기, 가족사 고백,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에피소드까지 이야기했다.

먼저 곽범은 개그맨의 꿈을 키우기 위해 개그 아카데미를 찾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해병대 제대 무렵 “남자답게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진로를 틀어 개그 아카데미에 다녔던 시절을 회상했다. 직접 콩트를 짜서 선보이고 6개월 가량 수업을 들었다고 밝히며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개그맨 이재율이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밝혔다. /사진='짠한형'
개그맨 이재율이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밝혔다. /사진='짠한형'
다양한 코미디 무대를 통해 웃음 근육을 단련시킨 이선민은 시그니처 개인기인 ‘퍼스트펭귄’을 선보였다. 이재율은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곽범이 “재율이 할아버지가 유명한 아나운서”라고 운을 떼자 신동엽은 “이번에 알고 깜짝 놀랐다. 인상도 좋고 목소리도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재율은 할아버지의 이력과 이어 ‘누가 죄인인가’ 패러디를 신동엽 버전으로 재연했다.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북미 투어를 성료하며 ‘K코미디 역수출’이라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준 김동하는, 국내 공연 중 관객과 즉석에서 호흡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중년 남녀 관객에게 “두 분은 결혼하신 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물었다가 “저희 부부 아니에요”라는 예상 밖의 답을 들었던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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