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42회에는 배기성, 윤정수, 이영자, 박세리가 출연했다.
배기성은 12살 연하의 아내를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그녀의 남다른 인성에 반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과거 무심코 담배를 피우다 꽁초를 버렸는데, 아내가 그걸 집더니 자기 주머니에 넣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같이 걷다 보면 이상하게 아내가 점점 뒤쳐지더라. 뒤를 돌아봤더니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 같은 것들을 줍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런 아내에게 배기성은 "꿈이 뭐냐"고 묻자 아내는 "세계 평화다"고 답했다고. 이에 배기성은 "주위 사람들과 전혀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었다. 그때부터 결혼을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윤정수는 시험관 시술을 받으며 고생하는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언급했다. 그는 "아내가 고생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안타깝다. 주사를 맞고 호르몬 변화 때문에 눈물이 많아졌더라"며 "시험관이 안 돼서 나한테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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