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1회에서는 강림초소의 취사병이자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 윤동현 역을 맡은 이홍내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등장했지만, 정작 처참한 요리 실력을 지닌 반전 캐릭터로 웃음과 몰입을 동시에 이끌었다.
극 중 윤동현(이홍내 분)은 전설적인 셰프를 연상시키는 비장한 눈빛과 함께 첫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땀에 젖은 채 거침없이 조리 도구를 휘두르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지만, 곧 파리가 들끓는 병사식당과 정체불명의 감자조림으로 병사들의 원성을 사며 반전을 안겼다. 또 병사들의 불만에는 까칠한 카리스마로 응수하며 강림초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홍내는 특유의 거친 카리스마에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더 해 윤동현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었다. 비장한 표정으로 요리에 임하지만, 결과물은 처참한 '웃픈' 상황을 맛깔나게 살려낸 것은 물론, 병사들의 불만에 발끈하면서도 어딘가 억울해하는 표정 연기와 말년 병장 특유의 예민함까지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홍내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묵직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벗고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인 윤동현으로 완벽 변신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 홍내표' 윤동현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티빙 오리지널과 tvN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성민 '무례 발언' 도마 위…'풍향고2'로 쌓고 '백상'서 깎은 민심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605/BF.44247309.3.jpg)
![장동민에 경외감 쏟아졌다…'베팅온팩트' PD "이것도 우승하나 싶더라" [인터뷰①]](https://img.tenasia.co.kr/photo/202605/BF.44248051.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