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 옥순, 정희가 옆방에 있는 순자를 상대로 도 넘은 발언을 쏟아내며 불거진 인성 논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TV'에 공개된 미방분 영상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해당 영상에서 옥순은 경수와의 대화를 기다리며 침울해하는 순자를 향해 "누가 돌아가셨냐", "초상집 같다" "좀 웃어라 웃어"는 식의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보였으며 순자가 애써 미소 지었음에도 "자신감 보소"라며 훈계하듯 몰아붙이는 언행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옥순의 행동은 앞서 본방송에서 옥순과 정희, 영숙이 바로 옆방에 순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열어둔 채 뒷담화를 나눴던 사건과 맞물리며 일진 놀이를 방불케 한다는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제작진은 공식적인 사과 대신 해당 미방분 영상과 옥순이 포함된 다음 회차 예고편을 전격 삭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각에서는 옥순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주변 인물에게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옥순과 현실 커플로 거론된 영호가 운영하는 치과 리뷰 게시판에는 도를 넘은 악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반인 출연자를 자극적인 화젯거리로만 소모하는 제작진의 불공정한 편집에 실망한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보이콧과 조기 종영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출연자 보호라는 본질적인 의무를 저버린 채 논란을 부추기다 편집으로 상황을 덮으려 하는 제작진의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잃는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SBS Plus·ENA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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