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혜성은 지난 2022년 5월 49억 원에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지난달 29일 55억5000만 원에 매각했다. 단순 계산으로는 약 6억5000만 원의 시세 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실질적으로는 손해를 감수한 매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혜성은 건물 매입 이후 대규모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비만 약 8억~9억 원 수준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금융 비용까지 더하면 실제 수익은 크지 않거나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7호선 학동역 사이에 위치한다. 현재 임대보증금은 약 1억2000만 원, 월 임대수익은 1300만 원대 수준으로 연 수익률은 약 2%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신혜성은 당시 법인 '주식회사 사과먹는공룡'을 설립해 해당 건물을 매입했으며, 이후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과 증축을 진행해왔다.
한편 신혜성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다만 지난 2022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이후 현재 자숙 중이다.
최근에는 이민우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근황을 둘러싼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멤버 김동완은 "조용히 살고 싶다는 선택에 왜 자꾸 의미를 붙이려 할까. 설명할 의무도 없다"고 신혜성의 근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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