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어드벤처 시리즈다. 유인식 감독은 작품명에 대해 "코믹이라는 메이저 장르에 마이너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을 누군가 잘 지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은빈은 바로 "감독님이 지으셨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인식 감독은 "그런 얘기를 하면 감사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빈은 '원더풀스' 이야기를 '우영우' 촬영 중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우영우'가 흥행하면서 유인식 감독과 해외 시상식을 다니면서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 박은빈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작품의 잠재력을 느꼈다"며 "대본을 처음 봤을 때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최대훈은 아내에게 구박받고 딸에게 신뢰를 얻지 못한 가장이자 시청에 악성 민원을 남발하는 '개진상' 손경훈 역을 맡았다. '우영우', '폭싹 속았수다' 등에서 밉상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또 한 번 밉상 캐릭터에 도전한다.
최대훈은 손경훈을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손경훈은 스스로 세상과 등지고 있다가 채니와 함께 초능력을 얻는다"며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융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대되는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변수도 존재한다. 차은우는 염력을 사용하는 의문의 해성시청 공무원 이운정 역으로 출연했다. 그의 최근 탈세 관련 논란이 작품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더풀스'는 오는 15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성민 '무례 발언' 도마 위…'풍향고2'로 쌓고 '백상'서 깎은 민심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605/BF.44247309.3.jpg)
![장동민에 경외감 쏟아졌다…'베팅온팩트' PD "이것도 우승하나 싶더라" [인터뷰①]](https://img.tenasia.co.kr/photo/202605/BF.44248051.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