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르티스 ‘ACAI’ 뮤직비디오 갈무리
사진=코르티스 ‘ACAI’ 뮤직비디오 갈무리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멤버들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낸 'ACAI'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ACAI'는 지난 4일 발매된 가수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수록곡이다. 해당 곡은 멤버들이 음반 작업 기간 중 매일 즐겨 먹었던 음식인 아사이볼을 소재로 삼았다. "벌컥 벌컥, 땡겨 땡겨", "내가 많이 좋아해, uh uh 아사이" 등 재치 있는 가사 속에는 화려한 토핑 없이 베이스만으로도 맛있는 아사이볼처럼 기본기가 탄탄한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마틴과 성현은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오후 9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매틱(스토리보드 영상)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창의적인 설정과 멤버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특징이다. 특히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 당나귀를 주요 요소로 활용했다. 이는 "당나귀 당나귀처럼 / 동서남북 지구 한 바퀴 / 한 바퀴 돌다 보면 순간 울려 / 배꼽에 알람이"라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에서 착안한 설정이다.

이 외에도 멤버들이 제작한 애니매틱 요소가 영상 전반에 반영됐다. 당나귀와 함께 사막을 건너는 장면을 비롯해 병원, 농장, 마구간, 골프장, 거대한 달팽이와 수탉 등 다양한 이미지가 위트 있게 연결된다. 서로 다른 시공간은 아사이베리를 매개로 이어지며, 멤버들의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가 비현실적인 상황에 개연성을 더해 영상의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 9시에는 'ACAI'의 안무를 강조한 콘셉트 퍼포먼스 필름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