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할명수'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할명수' 유튜브 채널 캡처
(여자)아이들 미연이 박명수의 스파르타식 운전 연수 아래 10년 만에 운전대를 잡았으나, 연이은 사고와 돌발 상황 끝에 운전 포기를 선언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박명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미연아 차가 있으면 피해 가야지 차도에 왔는데 차가 없겠니? 아이들(i-dle) 미연과 운전 연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로부터 혹독한 운전 연수를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미연의 작은 얼굴을 칭찬하며 반갑게 맞이했고 미연은 "박명수가 차를 사주기로 했다"며 능청스럽게 대화를 주도해 호스트를 당황케 했다.

박명수는 스무 살에 면허를 취득한 뒤 10년 동안 운전 경험이 전무하다는 미연의 고백에 직접 운전 교사를 자처했으며 두 사람은 중고차 매장을 방문해 전기차를 고르는 등 본격적인 연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 = '할명수'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할명수' 유튜브 채널 캡처
본격적인 실습에 돌입한 박명수는 전기차의 빠른 가속력을 주의시키며 사이드미러 조정 등 기초 세팅부터 세심하게 지도했으나 미연의 실전 주행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미연은 S자 코스 주행 중 연습용 박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이에 박명수는 차에서 내려 직접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며 열을 올렸다. 자신이 가망이 있느냐고 묻는 미연의 질문에 박명수는 차마 대답을 잇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으며, 실수를 연발하는 제자를 다독이면서도 호통을 멈추지 않는 등 단짠을 오가는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이어진 도로 주행에서도 아찔한 상황은 계속되었다. 미연이 초보답지 않은 과감한 속도로 질주하자 박명수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액셀에서 발을 떼라고 지시했고 우회전 깜빡이 위치를 몰라 헤매는 모습에 결국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연이 도로 위의 차들을 보고 당황해하자 박명수는 "차도에 차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며 피해 가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신없는 연수를 마친 뒤 박명수는 "시내 주행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고 미연 역시 운전이 적성에 맞지 않음을 인정하며 훈훈했던 시작과 달리 차량을 환불하러 가는 결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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