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피해은 HAEPPY' 유튜브 채널
사진 = '해피해은 HAEPPY' 유튜브 채널
성해은이 승무원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9년 지기 동료의 결혼식을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솔직한 심경과 함께 결별 이후의 단단해진 일상을 공유했다.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운영하는 '해피해은 HAEPPY'에서는 '나의 X를 떠나보내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입 승무원 시절부터 긴 시간을 함께해온 동기의 결혼 과정을 담아냈다.

영상 속 성해은은 결혼을 앞둔 동기와 마주 앉아 과거 "영원히 결혼하지 말자"고 약속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어느덧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될 나이가 됐다는 사실에 격세지감을 느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해은은 청첩장을 받는 순간부터 예식 당일까지 동기를 지켜보는 마음이 마치 엄마와 같다고 언급하며 지난 9년의 세월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뭉클한 감회에 젖어 들었다.

결혼식 현장을 찾은 성해은은 환한 미소와 박수로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면서도 "이제 각자의 자리로 흩어지는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든다"며 서글픈 속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성해은은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된 이후 공개 연애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최근 정현규가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결별을 인정한 상황이다.
사진 = '해피해은 HAEPPY' 유튜브 채널
사진 = '해피해은 HAEPPY' 유튜브 채널
이러한 배경 속에서 결혼식을 바라보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연의 형태에 대해 고찰하는 성해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식을 모두 마친 성해은은 곧바로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해 자기 관리에 매진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내면의 단단함을 드러냈다.

평소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정평이 난 성해은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한편, 막회와 굴튀김 등을 즐기며 소탈한 혼자만의 식사 시간을 만끽했다.

성해은은 영상 말미에 소소한 생각들을 정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삶을 열정적으로 일구어가는 성숙한 유튜버로서의 면모를 확인케 했다.

한편 1994년생으로 32세인 성해은은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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