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일국이 출연한 영화 '잃어버린 사이'(연출 황수영)가 오는 30일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 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영화는 2025년 광주영화제작지원 선정작이다. 중학교 졸업증명서를 발급받으러 모교에 간 주인공 성범이 자신의 기록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자신의 흔적을 추적하며 과거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이야기다.
송일국은 해당 작품으로 11년 만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0년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큰 인기를 끌었던 송일국은 10여년간 영화와 드라마를 전혀 찍지 않았다. 마지막 영화는 2015년 개봉한 '타투'이고, 마지막 드라마는 2016년 방영된 KBS1 '장영실'이다. 다만 2022년부터 매년 뮤지컬 한 작품씩 출연하고 있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달 8일 열린 뮤지컬 '헤이그' 프레스콜 현장에서 길어지는 영화와 드라마 공백에 대해 "선택받는 직업인데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섭외가) 안 들어오니까 안 한 거죠"라며 "'슈돌' 때문에 아빠 이미지가 강해서 그럴 것이다. 행사조차도 섭외 연락이 안 온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송일국은 현재 '헤이그'에서 특사단 리더 이상설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헤이그'는 경술국치의 어둠이 들이닥치기 직전인 1907년, 일본의 부당한 침략을 알리기 위해 떠났던 '헤이그 특사 파견'을 기반으로 한다. 특사단 리더 이상설을 돕는 또 다른 특사들이 있었다는 상상력이 더해져 파견 120주년을 맞아 이들의 행보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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