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혁이 '은밀한 감사'에 출연하고 있다. / 사진제공=tvN '은밀한 감사' 방송 화면 캡처
장세혁이 '은밀한 감사'에 출연하고 있다. / 사진제공=tvN '은밀한 감사' 방송 화면 캡처
신예 장세혁이 ‘은밀한 감사’에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6회에서는 해무기업 광고 모델 PK 역으로 등장한 장세혁이 극의 판도를 흔드는 문제적 인물로 활약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건의 중심축으로 얽히며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고,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가수 겸 배우 톱스타 PK(장세혁 분)는 화보 촬영을 하다 말고 “누나가 기다린다”는 말을 내뱉고는 자리를 뜨는 안하무인 태도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의문의 여성과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옆 차량에서 플래시가 터지자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결국 보복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내며 위기를 맞았다.

사고 여파로 해무기업까지 타격을 입게 됐지만, 회사 측은 모델 교체를 진행하지 않았고 결국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감사팀에 의해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특히 사고 이후에도 PK는 죄책감 없는 태도로 스폰서와 관계를 이어갔고, 그 배후가 세산그룹 오현영(지수연 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세혁은 이번 회차에서 톱스타 PK의 안하무인하고 뻔뻔한 모습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화려한 스타 이면의 특권 의식과 제멋대로인 성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PK라는 인물을 더욱 선명하게 완성한 것.

사고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표정과 여유로운 태도로 PK의 위험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고, 강한 에너지로 극 전개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힘을 보여주며 대세 신예다운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장세혁에게 이번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활동명 변경 후 첫 작품이다. 그는 이전에 장덕수로 활동하다 장세혁으로 활동명을 바꿨으며,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시리즈를 비롯, ‘미지의 서울’, ‘첫, 사랑을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장세혁은 ‘은밀한 감사’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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