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는 '주변의 반대를 뚫고 난이도 높은 결혼을 한 여자가 행복하기 위한 5가지 필수템 (신지 결혼 축하 메시지) 애 있는 돌싱과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훈 변호사는 지난 2일 결혼한 신지와 문원에 대해 "결국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변호사는 "신지 씨가 내 여동생이라면 절대 이 결혼 안 시킨다.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 하게 할 거다. 지금 못 해주면 바보다. 결혼해야 되니까 지금은 잘해주는 거다. 지금의 행동만 갖고 평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이 변호사는 "신지 씨가 유명한지 몰랐다(라는 문원의 발언)는 경악스러운 발언이었다. 진실하지 못해 보인다. 아이가 있는 재혼, 돌싱인 것을 속였다. 이걸 조심해야 한다. 여자가 마음이 넘어온 뒤에 아이가 있다고 얘기를 하는 건 아닌 거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에게 굳이 예민한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있었냐", "사적인 결혼 문제에 지나치게 깊게 들어간 것 같다"며 이 변호사의 발언이 무례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변호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조언", "괜한 감정 섞인 말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 같다"는 반응이 나오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신지는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공연 축가 등 논란 이후 일이 모두 끊겼다"고 털어놨다. 문원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물류센터 일이나 계단 청소일도 했다. 손 놓고 쉴 수 없어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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