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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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BIBI)가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신곡을 선보인다.

비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범파(BUMPA)'를 정식 발매한다.

해당 곡은 2023년 3월 단독 콘서트 '와주시면 안될까요?'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월드 투어 무대를 거치며 관객들에게 전해졌다.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음원 출시를 바라는 팬들의 요구가 이어졌고, 비비가 이에 화답하며 정식 발매가 결정됐다.

기존 곡이 아프로비츠(Afrobeats) 장르의 특성을 살려 현장의 에너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정식 발매 버전은 여름 계절감에 맞춰 밴드 편곡으로 재구성됐다. 밴드 라이브의 생동감을 담아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듯한 사운드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는 이번 싱글에서도 작사와 작곡을 비롯해 프로듀싱, 콘셉트 기획, 비주얼 및 영상 디렉팅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아티스트로서의 주체적인 역량을 다시금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번 작업물은 기존의 강렬한 세계관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지향한다. 음악과 퍼포먼스 전반에서 힘을 빼고 대중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향을 택했다는 점에서 비비의 음악적 영역 확장이 기대를 모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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