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단정하게 차려 입은 채 카메라 앞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장훈 SNS
가수 김장훈이 단정하게 차려 입은 채 카메라 앞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장훈 SNS
가수 김장훈이 과거 연인에 대한 솔직한 일화를 털어놨다.

김장훈은 최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연인들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김태균은 김장훈에게 "기사에서 보니 연애가 20년 전, 스킨십은 15년 전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장훈은 "기억이 안 난다"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는 향후 연애 계획에 대해 담담한 속내를 전했다. 김장훈은 "순리대로 하면 하는 거고, 안 하면 안 하는 건데, 안 하게 될 확률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통도 총량이 있듯 사랑도 총량이 있는 것 같다"며 "저는 많이 한 것 같다. 진한 사랑을 대략 3.5번 정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김장훈은 전 연인과 얽힌 일화도 털어놨다. 대화 도중 전 연인의 실명을 언급할 뻔한 그는 "애 낳고 잘 살고 있다"며 "저는 전 연인들의 행보를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 연인의 남동생과 만나 술을 마시기도 한다고. 그는 "(전 연인의 남동생에게)누나가 이혼할 기미는 없냐고 물었더니 '잘 산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출연진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김장훈은 "그 사람을 기다리느라 결혼을 안 하는 마음일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3년생으로 올해 만 62세인 김장훈은 현재 미혼이다. 그는 1991년 정규 1집으로 데뷔한 뒤 '나와 같다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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