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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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아들 앤톤의 팬심을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들아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상과 라이즈 앤톤은 정재형과 만나 음악과 가족, 서로를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정재형은 "이 조합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1년 동안 공을 들였다"며 두 사람을 반겼다. 이어 "가깝지만 속내를 다 이야기하지 못하는 관계 아니냐"며 부자의 첫 본격 토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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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 아들의 바쁜 스케줄에 대해 "요즘은 갑자기 '지금 집 가도 되냐'고 연락 온다. 그러면 집안이 난리 난다"고 털어놨다. 앤톤은 최근 월드투어와 남미 롤라팔루자 무대를 마친 뒤 곧바로 일본 스케줄까지 소화 중이라고 밝혔다.

정재형은 윤상의 손목 시계를 보며 "시계 바꾼 것 같다. 좋은 건데"라고 감탄했다. 이에 윤상은 "이거 얘가 아빠한테 플렉스 해준 거다"라고 자랑했다.

앤톤이 첫 정산 후 선물한 명품 시계였다. 윤상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중고다"라고 농담했고, 정재형은 "멋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윤상은 "아빠가 시계 좋아하는 걸 알아서 사준 것"이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윤상은 방송을 통해 "앤톤이 엄마에게는 유명 브랜드 가방을, 나에게는 시계를 선물했다"고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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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도 함께 떠올렸다. 정재형이 "태어났는데 아빠가 윤상이었다. 언제 가수인 걸 알았냐"고 묻자, 윤상은 "미국에 있었는데 얘가 어떻게 내가 가수인 줄 알았겠냐"며 웃었다.

윤상은 "2011년 김광민, 이병우 형과 함께한 콘서트 때 찬영이가 처음 내 무대를 봤다"며 "그때 아이유를 만났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앤톤은 바로 "아이유 누나 만났을 때?"라고 반응했고, 윤상은 "나보다 아이유가 먼저 나오네"라며 서운한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얘가 그때 아이유를 정말 좋아했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후배한테 사인을 받아본 게 아이유"라며 "친분이 있으니까 부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앤톤은 쑥스러운 듯 "너무 어려서 사인을 받고 싶었던 건지도 몰랐을 것 같다"고 웃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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