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14년 차 부부다운 솔직한 입담과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가 "최근에 언제 싸웠냐"고 묻자 김소현은 망설임 없이 "두 시간 전"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들을 등교시키려고 이것저것 차려놨는데, 아빠가 너무 캐주얼하게 아들을 맞이해서 잔소리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갈등을 어떻게 푸냐"는 질문에 김소현은 "안 푼다"면서 "안 싸우는 게 더 문제인 것 같다. 관심이 없는 거 아니냐. 생리 현상도 관심을 가져주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부부가 함께 일하는 시간이 오히려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같이 콘서트를 하거나 공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안 좋은 감정이 사라진다"며 "갈등보다 고마움이 더 커져 덮어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후배가 연습하러 온다'고 둘러댔다는 김소현은 "엄마가 남편 보자마자 '때가 왔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반면 시댁 방문은 큰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어머니와 19살 차이밖에 안 난다. 비까지 엄청 쏟아져서 신의 계시인가 싶었다"며 "그런데 시어머니가 보자마자 안아주셨다"고 떠올렸다.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처음 만났다. 손준호는 당시 김소현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진짜로 해보자고 했다가 혼났다"고 고백했다. 김소현은 "공연은 공연이고 그 외 사랑은 내가 알려준다고 했다"며 프로 자세를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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