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야구대장'에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이대호 / 사진=텐아시아DB
'우리동네 야구대장'에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이대호 / 사진=텐아시아DB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감독으로 나선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예상치 못한 우천 상황 속에서도 첫 직관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현재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KBS 2TV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의 첫 번째 직관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만 방송 성적은 아쉬웠다. 지난 3일 방송된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1.2%를 기록하며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직관 이벤트를 공지하고 관람 신청을 받았다.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의 팬들이 대거 운집해 프로그램의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직관 경기를 성료한 '우리동네 야구대장' / 사진제공=KBS
첫 직관 경기를 성료한 '우리동네 야구대장' / 사진제공=KBS
이날 오전 11시에는 리틀 이글스 VS 리틀 타이거즈, 오후 3시에는 리틀 트윈스 VS 리틀 자이언츠 경기가 펼쳐졌으며 팬들은 1·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채 열띤 응원전을 이어갔다. 오후 경기에는 갑작스럽게 강한 비가 쏟아지는 우천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팬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 감독과 선수들 역시 빗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수준 높은 경기력과 명승부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경기 종료 후 박용택 감독은 "응원해주러 오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선수들에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잘하려고 하기보다 연습한 만큼만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 오늘의 경험을 잘 기억하고 계속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우리동네 야구대장' 감독 4인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KBS
'우리동네 야구대장' 감독 4인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KBS
이대호 감독은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자이언츠 팬분들이 정말 많이 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태균 감독은 "감독으로서 팬분들을 직접 만나 더욱 설레는 하루였다"라며 "선수들도 오늘 경기를 통해 왜 야구를 잘해야 하는지, 왜 노력해야 하는지를 느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10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와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 간 3라운드 첫 경기가 펼쳐진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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