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김선태, 빠니보틀 / 사진 = 침착맨 유튜브 채널
침착맨, 김선태, 빠니보틀 / 사진 = 침착맨 유튜브 채널
유튜버 김선태가 선행 후 예상치 못한 반응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오피스 빌런 삼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선태는 침착맨(본명 이병건), 빠니보틀을 만나 직장 내 빌런 월드컵 콘텐츠를 진행하며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선태는 지난달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한 치킨 브랜드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충주 지역 고3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선태는 "그때 저희가 (기부했던 것이) 뼈닭이었는데 '순살 없냐'는 DM이 왔다. 정말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에 침착맨은 "악한 이유는 아닐 거다. '이왕이면 순살되나?' 하는 느낌이지 않았을까"라며 김선태를 달랬지만 이내 "그래도 디테일하게 다 맞춰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선태 역시 "그걸 어떻게 다 맞추냐"고 난감함을 표했다.

그는 또한 고3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에 반발한 고2 학생의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고2 학생인이 '왜 고3만 주냐. 고2는 안 주냐'고 화를 내더라"며 "한 번 해보니 먹먹했다"고 씁쓸함을 전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공감했다.

한편, 김선태 전 충주시 홍보 주무관은 지난 3월 퇴사 통보와 함께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했다. 그는 퇴사 후에도 여전히 충주에 거처를 두고 금융권, 요식업 지자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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