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극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다. 문우진은 극 중 검사 차시영(이희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4화에서는 태주와 시영의 어릴 적 과거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두 인물 사이에 얽힌 관계의 시작이 그려졌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두 사람 간의 감정의 시작점을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시영은 공부 잘하는 태주에게 먼저 다가가 과외를 부탁하며 가까워졌고,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하지만 시영이 태주의 가족 배경을 알아차린 이후 태주를 향한 태도가 차갑게 변하면서 친구였던 관계의 균형 역시 무너졌다.
문우진은 어린 시영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연기로 완벽히 표현했다. 아버지를 향한 분노와 태주를 향해 비난의 화살이 돌아간 상태를 눈빛과 표정으로 풀어내며 장면마다 긴장감을 쌓아갔다. 묘하게 어딘가 비틀린 시영의 시선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기로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문우진이 구축한 시영의 어린 시절의 감정선이 현재 스토리로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문우진이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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