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채 여행에 던져진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김대주 작가 데뷔 20주년이라는 가짜 라이브로 세 사람을 속이는 설정에서 시작했다. 정체를 모른 채 사전 미팅에 참석한 이들은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에 합류했다가 즉흥 여행 미션까지 부여받았다. 특히 핸드폰 사용 제한, 인당 10만 원이라는 조건까지 더해지며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혹시 몰라 간단한 생필품을 챙겨온 정유미, 박서준과 달리 준비 없이 등장한 최우식은 맨몸 여행자 설정으로도 웃음을 만들어냈다. 출발을 앞두고 대기실의 간식과 과일을 챙기고 급히 입에 넣는 모습으로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속옷이 가장 중요하다"는 집착(?)으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형성했다.
이동 과정에서도 최우식의 활약은 이어졌다. 지하철과 KTX를 오가는 와중에도 밝은 인사성과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살렸고, 당시 상영 중이었던 영화 '넘버원'을 능청스럽게 언급하는 등 센스 있는 입담으로 활기를 더했다. 여기에 캠코더를 맡아 최 감독으로 변신, 여행의 감성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또 다른 역할을 수행했다.
이처럼 최우식은 tvN '여름방학', '윤스테이', '서진이네'를 통해 입증해온 예능 감각을 발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속옷 집착'이라는 예상치 못한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이목을 끌었다. 1회부터 중심을 잡은 최우식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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