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멋진 신세계'에서 신서리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배우 임지연이 '멋진 신세계'에서 신서리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홈쇼핑 모델로 변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측은 신서리의 첫 아르바이트 현장을 담은 스틸컷은 6일 공개했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서리는 홈쇼핑 모델로 나선 모습이다. 신서리는 혈혈단신으로 천출에서 희빈의 자리까지 오르며 갈고닦은 '조선 악녀'의 능력치를 21세기 대한민국 홈쇼핑 촬영장에서 발휘하며 단숨에 '홈쇼핑 여신'에 등극한다.
SBS 새 토일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 사진=SBS
SBS 새 토일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 사진=SBS
중국어 교재를 들고 '맑눈광' 포스를 뽐내는 신서리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기세등등한 자태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예감케 하며, 광기 어린 눈빛에서 완판에 대한 자신감이 폭발한다. 이어 무도인의 기운을 내뿜는 신서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판매 상품은 기운이 솟아나는 음료수인 듯 근육을 드러내더니 주체하지 못하는 파워를 뽐낸다. 구매를 부르는 신서리의 활약은 폭소를 더한다.

궁인 시절 단련된 현란한 칼질 솜씨까지 발휘한 신서리는 주방용품, 학습교재, 식품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팔아 치워 단숨에 홈쇼핑계의 완판 여신에 등극, 엄청난 활약을 펼친친다고 한다. 이에 서리의 기상천외한 생존 기술이 '홈쇼핑'이라는 무대 위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실제로 이날 임지연은 유창한 중국어 발음은 물론 먹방, 발차기, 칼질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멋진 신세계'를 연출한 한태섭 감독은 "극 중 임지연 배우의 코믹 연기 베스트3 중 하나가 바로 홈쇼핑 장면"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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