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 싱은 지난 4월 24일 인도 해외 시민권(OCI) 지위를 공식 취득한 데 이어, 현재 참여 중이던 차기 일본 영화 프로젝트의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같은 날 두 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온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인도 혈통의 영국 태생인 타즈 싱은 그동안 국제 미디어 전반에서 폭넓은 대표성과 포용적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이번 OCI 취득은 그의 뿌리와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타즈 싱은 "OCI 취득을 통해 나의 뿌리와 더욱 깊이 연결된 기분을 느낀다"며 "이러한 영광은 인도의 창의적인 지형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나의 여정이 배경이나 편견에 상관없이 자신의 야망을 쫓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촬영을 마친 일본 영화의 제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타즈 싱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정형화된 캐릭터에서 벗어나 한층 섬세하고 입체적인 인물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역할은 배우로서 그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그의 국제적 행보는 정부 차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7월에는 주한 인도 대사와 직접 면담하며 격려와 지지를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한국 문화에 깊은 영향을 받아온 타즈 싱은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 양국을 오가며 글로벌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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