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찰에 따르면 양정원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사기 사건 관련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양정원을 비롯해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학원 대표 등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할 방침이다. 대질 조사는 고소인과 피의자 진술이 상충할 경우 당사자들을 직접 대면시켜 진술의 신빙성을 가리는 절차다.
양정원은 지난 2024년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됐다. 본사가 직접 고용한 강사를 가맹점에 파견해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필라테스 기구를 시중가보다 비싸게 판매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이에 대해 양정원은 "해당 학원과 모델 계약을 했을 뿐, 가맹사업 운영에는 전혀 관여한 바 없다"라고 부인했고 경찰 역시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양정원의 남편 A씨가 경찰청 관계자와의 친분을 이용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양정원은 "최근 저 그리고 제 남편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도 "남편이 위 분쟁의 경찰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다만 위 분쟁의 책임소재가 가려질 수 있도록 저는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소명할 것도 적극적으로 소명하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양정원은 2023년 5월 A씨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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