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기성이 돌발성 난청으로 청력 상실 위기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가수 배기성이 돌발성 난청으로 청력 상실 위기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가수 배기성(54)이 돌발성 난청으로 청력 상실 위기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배기성은 임신하기 위해 8일 연속으로 부부관계 후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는 증상으로,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은 바 있다.

27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배기성이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돌발성 난청'으로 청력 상실의 위기에 빠졌다고 근황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청각 장애로 판정돼, 보청기 혹은 인공 와우 수술까지 고려 중인 상황이었다. 아내 이은비는 그런 남편을 위해 몸에 좋다는 온갖 건강식품을 공급하고 운동도 도왔다. 한의학부터 양의학까지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이은비는 시장에서 말린 황소개구리, 말린 지네, 생미꾸라지 등 보양식을 거침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거 먹고 귀도 낫고, 애도 낳는 것 아니냐. 태명을 '황소개구리'로 지어야 하나"라는 너스레도 빠지지 않았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전원일기 개똥맘' 이상미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와의 데이트로 설렘을 자아냈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서 '전원일기 개똥맘' 이상미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와의 데이트로 설렘을 자아냈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은비는 '황소개구리수육', '통추어탕' 등 보양식 한 상 차림을 마련했다. 배기성은 "난청 오면서, '좀 쉬어라'라는 메시지를 좋은 점으로 받아들였다"며 자신에게 공백기가 없었던 만큼, 휴식의 신호를 받아들이겠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성대가 안 좋아야 가수 생명 끝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성대보다 더 중요한 건 귀"라면서 "나을 기약이 없으니 아름다운 소리가 그리울 뿐이다. 이제 (양쪽으로 듣는 소리에 대해) 기억도 안 난다"라고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에 이은비는 남편에게 자신의 귀라도 주고 싶어 했던 일화를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어 캔들' 요법으로 남편을 보살피는 이은비의 정성에 스튜디오의 최성국은 "하늘도 감동하겠다"며 감동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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