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미가 소개팅에 나섰다.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배우 이상미가 소개팅에 나섰다.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배우 이상미(64)가 매출 500억원의 돌싱 재력가 및 5살 연하의 대리석 인테리어 전문가와 소개팅을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상미가 연 매출 500억원 규모의 신발 기업 대표와 김포 아라뱃길 요트 선착장에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성은 김포 아라뱃길 요트 선착장에서 등장했다. 이상미는 첫만남에서부터 요트로 안내받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미는 "처음에는 '뭐 이런 데로 나를 오라고 하셨지' 했는데 경치도 너무 좋고 가슴이 뻥 뚫리면서 힐링이 됐다. 해보지 않은 데이트라 색다르고 신선한 거 같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소개팅 남성 외모를 본 뒤 "부자 관상", "인상 좋다"고 평가했다. 남성은 이상미에게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과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고 구두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상미는 "이상형이 확고히 있다 보니까 처음에는 실망스러운 마음도 있었는데 인생 스토리를 듣고 나서는 외모와 상관없이 인품이나 성공 스토리로 달라 보이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남성은 이혼한 지 20년이 됐다고 했다. 이상미는 "다시 누군가를 만날 마음의 준비나 경제적인 위치나 이런 것들이 다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성은 "배도 몇 개 있고 말도 가지고 있었다. 제주도에 별장도 있다. 갖고 싶은 건 다 가져봤다. 그런데 여자만 못 가져봤다. 너무 서러웠다"고 토로했다.

이상미는 소개팅남과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자기 말을 잘 경청해주는 모습에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처음에는 말수가 없으셔서 걱정했다. 내 스타일을 얘기한 적이 없는데 내 스타일에 맞춰져 가는 느낌이었다.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경청해 주는 거니까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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