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가 1년 6개월만에 시즌4로 돌아왔다. /사진제공='김태원클라쓰' 영상 캡처
부활 김태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가 1년 6개월만에 시즌4로 돌아왔다. /사진제공='김태원클라쓰' 영상 캡처
밴드 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외국인 사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김태원은 대마초 전과로 비자 발급을 거절당해 딸의 미국 결혼식에 불참한 바 있다.

김태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를 통해 '딸의 결혼, 아버지의 마지막... 그리고 부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24일 게재했다. 김태원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지난 2024년 10월 마지막 업로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김태원은 "1년 반 동안 4번이나 입원했다"며 오랜 시간 대중 앞에 서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거듭된 입원 치료 중에도 부활 14집에 대한 죄책감을 떨치지 못했다"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김태원은 가족의 부고도 전했다. 작년 가을 부친상을 당한 것. 그는 "아버님이 돌아가신 것도 엄청난 충격이었다"며 "아버지 회상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활 김태원이 1년 6개월만에 근황을 전했다. / 사진제공='김태원클라쓰' 영상 캡처
부활 김태원이 1년 6개월만에 근황을 전했다. / 사진제공='김태원클라쓰' 영상 캡처
딸의 근황을 전하며 '딸 바보' 면모도 보여줬다. 그는 "딸은 미국에서 잘 살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를 못 펴더니 미국에서는 다른 사람인 것처럼 굉장히 밝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사위를 처음 본 소감을 묻자 김태원은 "돈 많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내 딸을 얼만큼 아끼고 사랑하는지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사위를 잘 만난 것 같다. 복 받았다"고 답했다.

미국인과 결혼한 딸 김서현씨의 소식은 앞서 방송을 통해 한 차례 조명된 바 있다. 지난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김태원은 비자 발급 거절로 인해 딸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태원은 1987년과 1991년 대마초 흡입으로 두 번 입건된 바 있다. 당시 40년 전 대마초 전과로 인해 비자 발급이 거절당한 상황 속에서 그는 딸에 대한 미안함 마음을 나타낸 바. 이후 서현 씨 부부는 국내 입국해 전통 혼례 방식으로 간소한 결혼식을 치렀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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