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홍도'는 1930년대의 대표적인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 감각과 절제된 미학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빠의 학업 뒷바라지를 위해 기생이 된 홍도와 명문가 자제 광호의 비극적인 사랑, 그리고 희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박하선은 주인공 '홍도'로 분해 비극적 운명에 놓인 인물의 삶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섬세한 표현력과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인물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위트 있는 대사와 몸짓으로 코믹 요소까지 자연스럽게 더하며 지루할 틈 없는 100분을 선사했다.
박하선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광주, 대구, 안산, 포항, 부산, 안성 등 전국을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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