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를 연출한 이수현 PD가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사진제공=tvN
'은밀한 감사'를 연출한 이수현 PD가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사진제공=tvN
'은밀한 감사'를 연출한 이수현 PD가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그는 '별똥별', '이로운 사기', '그놈은 흑염룡' 등의 메인 연출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은밀한 감사'는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주연 신혜선의 차기작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키우고 있다.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주말 드라마 '은밀한 감사' 제작발표회에는 박경림의 진행 아래 배우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과 연출을 맡은 이수현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품은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사내 풍기 문란(PM) 적발 담당으로 하루아침에 좌천된 에이스 노기준의 아슬아슬한 공조를 그린 '밀착 감사 로맨스'다.
'은밀한 감사'를 연출한 이수현 PD가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사진제공=tvN
'은밀한 감사'를 연출한 이수현 PD가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사진제공=tvN
이수현 PD는 작품에 관해 "제목 때문에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인간 군상을 다루고 있다.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사내 부부, 불륜, 직장 내 괴롭힘, 억울한 루머 등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다. 주인공들이 감사와 조사를 통해 관계를 맺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고 소개했다.

타 오피스 물과의 차별점에 이 PD는 "회사와 업무 자체보다는 회사를 하나의 작은 사회로 보고 인간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했다"며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학교나 다양한 사회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일부 에피소드에는 스릴러적인 요소도 있어 장르적 재미가 다양하다. 에피소드 형식이라 부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PD는 연출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묻는 말에 "장르가 다양한 만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시청자들이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직관적인 흐름을 만들고자 했다"며 "멜로에 대한 기대도 있는 만큼 그 부분 역시 충실히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은밀한 감사'를 연출한 이수현 PD가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사진제공=tvN
'은밀한 감사'를 연출한 이수현 PD가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사진제공=tvN
이어 "이번 작품은 준비 기간이 가장 길었던 작품 중 하나다. 배우 미팅과 오디션을 많이 진행했고, 무엇보다 배우들 간의 호흡을 중요하게 봤다"며 "특히 3팀은 오대환 선배를 중심으로 완성됐는데, 리더십 덕분에 현장이 매우 안정적이었다. 나는 그 모습을 잘 담기만 하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3팀 캐릭터를 보며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랐다. 드라마 특성상 다소 극적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있지만, 현실적인 공감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특별 출연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이 PD는 "에피소드 형식이다 보니 특별 출연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작가님이 재미있게 글을 써주셔서 배우분들도 흔쾌히 참여해 주셨다"며 "이정은, 박하선, 표예진, 신현수 등 많은 배우가 회차별로 적재적소에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셨다. 큰 도움이 됐고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극 중 인물들이 실제로 있을 법한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들이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최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은밀한 감사'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