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의 딸 자하라 말리 졸리가 개명을 신청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브래드 피트의 딸 자하라 말리 졸리가 개명을 신청했다. / 사진=텐아시아DB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자하라 말리 졸리가 아버지의 성 '피트'를 버리고 개명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자하라는 최근 자신의 이름에서 아버지의 성 '피트'를 떼어내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하라는 최근 법원에 자신의 이름에서 아버지의 성인 '피트'를 제외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는 오는 9월 28일 진행된다.

자하라는 이미 공개 석상에서 아버지의 성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23년 애틀랜타 스펠만 대학 여학생회 입회식에서는 자신을 '자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현지 매체들은 자하라와 브래드 피트의 관계가 오랫동안 소원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의 딸 자하라 말리 졸리가 개명을 신청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브래드 피트의 딸 자하라 말리 졸리가 개명을 신청했다. / 사진=텐아시아DB
한편 자하라 외에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다른 자녀들 역시 아버지의 성을 지웠다. 샤일로는 지난 2024년 법적 절차를 통해 이름에서 '피트'를 삭제했으며, 막내 비비안도 같은 해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의 성을 제외한 이름을 사용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장남 매덕스 역시 개인적인 이유로 성 변경을 요청했다.

현재 브래드 피트는 2024년 12월 안젤리나 졸리와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뒤, 29살 연하 쥬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과 공개 열애 중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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