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 웨딩 스냅 업체 공식 SNS에는 "신랑신부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석천은 턱시도를 갖춰입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입양 딸과 예비사위 사이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예비 사위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장면을 연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홍석천은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당황한 사위에도 굴하지 않고 백허그를 이어가며 다정다감한 장인의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위한테 뽀뽀하는 장인어른이라니", "긴장을 놓을 수가 없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딸을 향한 사랑이 느껴진다", "보기만 해도 뭉클하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이혼한 누나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와중에 아이들이 짐이 될까봐 걱정이 됐다"며 "누나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고 아이들은 내가 맡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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