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뮤지컬 '렘피카'로 열연 중인 김선영과 만났다. 김선영은 극 중 '타마라 드 렘피카' 역을 맡았다. 남편 김우형은 '타데우스 렘피키' 역으로 분하면서 부부가 같은 작품에서 호흡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진행된 '렘피카' 프레스콜 당시 김우형은 "집 근처에 연습실을 잡아서 같이 연습하고 런스루까지 뛰었다. 그 정도로 치열하게 준비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선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일단 저희 집에 소리를 꽥 지를 만한 공간이 없다"면서도 "(팔꿈치 골절 부상으로) 재활 치료 중이었기에 연습량이 부족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압박이 있었다. 연습 후 개인 연습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영은 "집 주변에 연습실이 많아서 공연장에서 연습한 분량만큼 다시 집 근처 연습실에서 연습했다"며 "그렇게 추가 연습을 했더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대사를 읊조리면서 노래를 계속 되뇌는 식으로 진행했다. 부상이라는 핸디캡이 심리적으로 서서히 안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렘피카'는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 속에서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지켜낸 실존 인물 타마라 드 렘피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렘피카의 예술적 자아와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치열하게 그린다. 오는 6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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