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서인영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네 번째 영상이 공개 13시간 만에 조회수 111만 회를 넘어서며 빠른 확산세를 보였다. 해당 영상에는 서인영이 교회를 찾아 세례를 받는 하루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 교회 브이로그는 처음이다", "교회 브이로그를 스킵 없이 다 볼 줄이야"라며 이색적인 콘텐츠에 흥미를 내비쳤다.

1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인영이 그룹 쥬얼리 재결합에 대한 생각도 언급했다. 제작진이 "쥬얼리 재결합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그는 "나도 그렇다"고 답하며 재결합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사정이 또 있다. 근데 나 때문은 아니다. 오해하는데 다 나 때문인 줄 안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서인영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서인영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서인영은 "뭐만 있으면 다 나한테 전화가 온다. 사고만 치면 다 나인 줄 안다"고 덧붙이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인영은 교회로 향하는 길에 제과점에 들러 샌드위치와 쿠키를 단체 주문해 챙겼고, 본인은 간단히 계란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회에 도착한 그는 곧바로 찬양대 연습실로 이동해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 과정에서는 박자를 놓치거나 다른 파트를 따라가는 등 서툰 면모를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솔로 파트를 맡는 등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평소 강렬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스타일로 알려진 그는 이날 글리터를 제외한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색다른 이미지를 완성했다.

예배 전 준비 과정도 영상에 담겼다. 서인영은 '교회 겟 레디 위드 미'를 진행하며 평소보다 차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고, "오늘은 아이들이랑 함께하는 자리라 내 얼굴 보고 무서울 수 있다"며 "최대한 선해 보이게 하고 왔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서인영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서인영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 평소 화려한 네일아트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목사님들이 놀랄까 봐 조심해야 한다"며 손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세례를 받는 장면에서도 손을 숨기려는 모습이 포착됐고, 제작진은 '손톱 숨김'이라는 자막을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예배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이어졌다. 서인영은 "무슨 눈물인지는 모르겠는데 모든 게 잘 끝나서 눈물이 난 것 같다"며 당시 심경을 담담하게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구독자가 30만 명이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연락한다"며 "연락 없던 사람들도 '서인영 왜 이렇게 웃기냐'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퍼뜨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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