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7전8기 트롯 오뚝이’ 허찬미가 등장해 최초로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허찬미는 13세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내며 걸그룹 소녀시대 데뷔조까지 들어갔지만, 데뷔하지 못했다. 이후 연습생 생활 6년 만에 ‘남녀공학’으로 아이돌 데뷔를 했지만, 데뷔 2개월 만에 활동이 중단됐다. 이어 활동한 ‘파이브돌스’에서도 탈퇴하게 되며 연예계 활동이 여의치 않았다. 허찬미는 포기하지 않고 '프로듀스 101', '믹스나인', '미스트롯2'까지 나갔지만 오히려 악플 등에 시달리며 빛을 보지 못했다.
특히 '프로듀스 101'에서는 이른바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됐다. 당시 허찬미는 성대결절로 인한 음 이탈 실수가 세 번이나 반복 송출되면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허찬미 친언니는 악마의 편집을 주장했다. 이에 허찬미가 고민하며 힘들어하자, 허찬미 부모님은 '가수의 꿈'을 포기하길 바랐다. 그럼에도 허찬미는 마지막 도전이라는 심정으로 ‘미스트롯4’에 출전해서야 당당히 선(善)을 거머쥐며 ‘7전8기 트롯 오뚝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허찬미의 보컬 트레이너는 ‘영원한 오빠’ 남진으로부터 전화를 받기도 했다. 남진은 “너무 기대되는 후배다. 음악성이 있다”며 허찬미를 칭찬했다. 이에 허찬미의 보컬 트레이너는 “형님이 잘 좀 이끌어 주세요”라며 제자 허찬미를 부탁했다. 그러나 막상 허찬미의 보컬 트레이닝에서는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허찬미가 한 소절을 부르자마자 보컬 트레이너는 허찬미의 노래를 중단하고는 “똑바로 안 할래?”라고 다그쳤다. 완벽의 완벽을 추구하며 집요한 트레이닝으로 허찬미의 ‘트롯력’을 끌어올려 준, 매서운 보컬 트레이너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
허찬미는 아내와 딸을 위하는 ‘사랑꾼’ 아버지와 딸을 위해 ‘미스트롯4’ 동반 출전까지 결심한 ‘애교 만점’ 어머니와 함께 사랑 가득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미스트롯4’ 선 당선 이후 처음 듣는 부모님의 심경에 허찬미는 눈물을 터트렸다. '미스트롯4'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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