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는 지난달 28일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잘 지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눈물을 보였지만, 시청자 게시판에는 출연 반대 의견이 이어졌고 제작진을 향한 비판도 함께 쏟아졌다.
과거 층간소음 논란과 아내 문정원의 장난감 미결제 의혹, 뒷광고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휘재는 이후 캐나다로 떠나 시간을 보냈다. 형사 처벌이나 범죄 이력은 없지만, 누적된 구설이 이미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 비판도 더해졌다. TV 칼럼니스트 정석희는 유튜브를 통해 이휘재의 복귀를 두고 "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봤다"며 "반성과 눈물, 가족을 앞세운 방식은 익숙한 패턴이지만 이번 방송은 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번 복귀는 단순한 활동 재개를 넘어, 변화된 시청자 정서와의 간극을 드러낸 사례로 남게 됐다. 눈물과 해명만으로는 이미 굳어진 이미지를 뒤집기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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