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 / 사진제공=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 / 사진제공=MBC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승률 100% 승부욕의 화신 성희주 역으로 강렬한 걸크러시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 공개 이후 아이유의 연기력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는 재벌 성희주 역을 맡았다. 극 중 성희주는 평민에 서출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겪으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자리를 지켜내는 강인한 인물이다. 신분을 언급하며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험담에도 지지 않고 미소로 맞받아치는 것은 물론 불공평한 기회에 분노하더라도 돌파구를 찾아내는 등 강한 집념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줬다.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 / 사진제공=MBC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 역을 맡은 아이유 / 사진제공=MBC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칠전팔기의 정신도 돋보였다. 이안대군의 계속되는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줄곧 알현을 신청하고 끝내 후배라는 점을 어필해 이안대군을 만나며 남다른 끈기를 보여줬다.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성희주의 거침없는 행보는 아이유의 열연으로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을 즐기는 캐릭터의 성향을 맛깔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가 가진 당찬 매력을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눈빛 연기로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해 온 성희주의 내면을 보여줬다. 또한 이안대군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는 대목에서는 능청스러운 표정과 리듬감 넘치는 대사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뽐냈다.

'21세기 대군부인' 3회는 오는 17일 오흐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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