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흡연 사실 고백했다…"담배 종류별로 갖고 다녀, 금호동 벤치에 놓고 와" ('살롱드립')
입력 2026.04.16 06:29수정 2026.04.16 06:29
공승연이 종방연 현장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공승연이 연기를 위해 담배를 배우며 겪은 난처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4월 14일 공개된 웹예능 TEO '살롱드립' 135회에는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 노상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배우 공승연이 연기를 위해 담배를 배우며 겪은 난처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사진=웹예능 '살롱드립' 캡처
공승연은 '21세기 대군부인' 출연을 계기로 "차를 마시는 장면도 많고 한복을 입으면 몸가짐이나 움직임이 다를 거라고 생각해서 다도 수업을 들었다"고 전했다.
장도연이 "뭐를 배우는 거냐"며 구체적인 내용을 묻자 공승연은 "보이는 것에 집중해서 빠르게 가르쳐주셨다. 찻잔에 손가락을 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손끝으로만 잡는 게 굉장히 어렵더라.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고 잡아야 한다. 머그잔이 아니라 찻잔은 손잡이가 되게 얇다"고 덧붙였다.
배우 공승연이 연기를 위해 담배를 배우며 겪은 난처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사진=웹예능 '살롱드립' 캡처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준비하며 담배까지 익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담배 냄새를 정말 싫어했다. 의무적으로 담배를 피우는데 띵하다. 맞는 걸 찾느라 모든 종류의 담배를 다 샀다. 라이터도 손에 맞는 걸 찾느라 여러 종류를 한 파우치에 담아뒀다. 그 안에 대본이랑 담배가 이만큼 들어있는데 아침에 대본과 가방이 없는 거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배우 공승연이 연기를 위해 담배를 배우며 겪은 난처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사진=웹예능 '살롱드립' 캡처
또한 "경비 아저씨가 가방 두고 가셨어요. 각종 담배와 라이터가 이만큼. 그래서 민망했다"며, 해당 아파트가 장도연이 거주하던 금호동 아파트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도연은 "금호동 살 때 그 작품을 봤다. 기분이 내려갈 때 봐서 엄청나게 위로가 된 작품이다. 세상에, 그 담배 연기가 우리 아파트에서"라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