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사진=텐아시아DB
SBS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 박보영이 틈 미션 싹쓸이 성공으로 첫 방송 4개월 만에 시즌4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유재석은 '틈만 나면,'을 비롯해 '런닝맨', '놀면 뭐하니?', '핑계고'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지만, 지난 13일 발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일부에서 아쉬움과 함께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14일(화) 방송된 '틈만 나면,'의 시청률은 분당 최고 6.9%, 가구 4.7%, 2049 1.7%로 전 주 대비 상승,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시즌4 전 회차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으며, 15주 연속화요 예능,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위엄을 보였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번 시즌4 마지막 방송은 2 MC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배우 이광수, 박보영이 구리 토평중학교 교장 선생님과 배드민턴 교실 선생님 부부와 함께하며 꽉 찬 힐링 도파민을 만끽했다.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 박보영이 틈 미션 싹쓸이 성공으로 시즌4 유종의 미를 거뒀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 박보영이 틈 미션 싹쓸이 성공으로 시즌4 유종의 미를 거뒀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유재석, 유연석은 '틈만 나면,'의 첫 시작을 함께한 이광수와 그의 애착 동생 박보영까지 함께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로를 속속들이 아는 네 사람의 티키타카가 재미를 더했는데, 유재석은 만나자마자 "광수 아직 '사랑 마케팅' 하더라?"라며 이광수의 데이트 목격담을 언급, 이광수의 열띤 해명을 자아내 웃음보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박보영이 "광수 오빠가 동생 교육을 많이 한다. 연락 빨리 안 하면 변했다고 뭐라 한다"라며 애착 동생의 고충을 털어놓자, 유재석은 "그게 다 형들한테 배운 것"이라고 고백해 이광수의 격한 긍정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틈 주인은 토평중학교 교장 선생님이었고, 틈 미션은 '릴레이 협동 공기'였다. 박보영이 극적인 꺾기 성공으로 1단계를 통과한 가운데, 2단계부터 이광수가 뜻밖의 에이스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이광수가 2, 3단계 모두 성공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토평중을 위한 간식 차 선물까지 확보하자, 이광수는 "살면서 이런 적 처음이다"라며 감격했다.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 박보영이 틈 미션 싹쓸이 성공으로 시즌4 유종의 미를 거뒀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 박보영이 틈 미션 싹쓸이 성공으로 시즌4 유종의 미를 거뒀다./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시즌4 마지막 틈 주인은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는 코치 부부였다. 출산을 앞둔 이들 부부는 결혼 5년 차의 애정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배드민턴 부부를 위한 틈 미션은 배드민턴 채로 셔틀콕을 쳐 목표물을 쓰러뜨리는 '셔틀콕 콕!' 게임이었다. 모두가 고전하는 가운데, 틈 주인이 '생활의 달인' 배드민턴 달인 출신임이 밝혀져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꿨다. 심지어 박보영이 기적적으로 2번의 보너스 쿠폰을 얻은 상황이었기에 틈 주인이 직접 등판해 1, 2단계를 전부 성공시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틈만 나면,' 역사상 의뢰인이 클리어하신 건 처음이다. 젤리 엄마가 해냈다"라며 환호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시즌4를 끝낸 유연석은 "다음 시즌이 기다려진다. 그때까지 저희 잊지 말아달라"라며 아쉬움을 달랬고, 유재석은 "많은 사랑 주신 시청자분들과 틈 주인, 틈 친구까지 저희에게 틈나는 시간을 내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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