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이진호 사진=텐아시아 DB
강인, 이진호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개그맨 이진호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인이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진호를 119에 최초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1일 이진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의식을 잃어가던 중 전화를 받은 이진호는 강인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강인은 상황이 급박하다는 걸 알아채고 119에 신고했고, 이진호를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지난 9일 "이진호가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웅이 아버지' 캐릭터로 주목받았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진호는 지난 2024년 10월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진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어 같은 달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 자택까지 약 100km 구간을 음주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해 12월에는 2023년 4월부터 국민건강보험료 약 2884만 원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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