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가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정우가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2016년 배우 김유미와 결혼한 정우가 사생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요~서까지 그라믄 안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짱구' 배우 정우, 현봉식, 신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응답하라 1994’(2013) 흥행 이후 활동이 뜸해진 이유에 대해 “사생팬들이 너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인의 털을 봉투에 담아 보내신 분들도 있고, 혈서를 보낸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우가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사진제공='짠한형'
정우가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사진제공='짠한형'
집 앞 골목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정우는 “기자처럼 대포카메라로 찍고, 우리집 쓰레기통까지 뒤지니까 내가 감당이 안 됐다”며 “한동안 숨어버렸다. 너무 겁나고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결국 정우는 “내가 한 거에 비해 너무 많은 걸 받았던 것 같다"며 "여기에 취하지 말고 발거름이 더뎌도 내가 시작한 영화판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은 몸과 마음을 비워내서 많이 가볍다"며 근황을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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