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함께 출연 중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등장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상대에게 고마웠던 순간'과 '조금 얄미웠던 순간'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변우석은 아이유에게 고마웠던 순간으로 "연기할 때 서로 따로 촬영하지 않나. 제 연기가 더 잘 나오도록 반대편에서도 잘 받쳐줘서 팬이 됐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원래는 전혀 팬이 아니었냐"고 묻자, 변우석은 "노래는 좋아했지만, 팬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변우석은 아이유가 얄미웠던 순간으로 "현장에서 먼저 갈 때"를 꼽았다. 이에 아이유는 "반대로 '먼저 가는 거 아니지?'라고 하면 기다려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이 "너무 큰 칭찬 아니냐"고 반응하자, 아이유는 얄미웠던 순간도 솔직하게 밝혔다. 아이유는 "키가 워낙 크지 않나"라며 190cm인 변우석의 키를 언급한 뒤 "굽 있는 신발을 신고 올 때가 있어서 '양말만 신고 오면 안 되냐'고 말한 적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변우석이 굽 없는 신발로 바꿔 신으며 배려했다고 밝히며 "밑창이 있는지 모를 정도였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또 "얼굴이 작은데 앞머리까지 내리면 더 얄밉게 느껴지더라. 굽도 있는데 앞머리까지 내리는 날이 있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변우석은 "그런 날은 보통 전날 먼저 퇴근한 날이었다"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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