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서장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서장훈이 사연자에 조언했다.

13일 밤 8시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집주인의 사망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28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연자는 이번 달 전세 계약 만기를 앞두고 있지만, 집주인이 사망한 데다 상속자까지 없는 상황에 놓여 답답한 심정을 호소한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놀이치료사로 근무하며 3년간 모은 3천만 원에 1억 2천만 원의 대출을 더해, 대학원 진학을 위해 거주할 오피스텔 전세를 마련했다고. 그러나 자취 생활 중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았고, 내용증명까지 반송되자 동사무소를 통해 집주인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집주인의 사망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28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집주인의 사망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28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후 사연자는 공시송달을 통해 상속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1순위 상속자인 배우자는 이미 이혼한 상태였고, 두 자녀 역시 상속 포기 판결문을 보내왔다고. 이어 3순위 상속자인 형제·자매들까지 모두 상속을 포기한 상황에 놓이며 문제 해결은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집주인의 사망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28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집주인의 사망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28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어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자 법무사를 찾았지만 300~400만 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에 망설였고, HUG 전세보증보험에 문의했으나 4순위 상속자까지 모두 상속 포기 판결문이 있어야 재산관리인 선임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4순위 상속자는 사촌 이내로 범위가 넓어 확인조차 쉽지 않은 상황. 이에 보살즈는 “법이 너무하다”며 답답함을 드러낸다.

심지어 사연자는 전세금이 묶인 상태에서 대출 상환과 대학원 학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홀로 버티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집주인의 사망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28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는 집주인의 사망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28세 사연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부모님이 놀랄까 봐 미리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이 커진 뒤 알리면 더 힘들어진다”며 “지금이라도 최대한 손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남의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 또한 방법”이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이수근 역시 “왜 혼자 해결하려다 시간과 기회를 놓치며 청춘을 허비하고 있냐”며 “빨리 법무사부터 만나보자”고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인다.

13일 밤 8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6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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