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태란과 홍성 밥상을 즐겼다.
이날 이태란의 등장에 홍성 주민은 "테레비에서 못되게 나오더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BS2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드물게 악역 '고성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것.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에서 주로 인간적이고, 착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이태란은 '화려한 날들'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익숙하지 않은 악역에 그는 "연기할 때 쉽지 않았다. 처음 해보는 캐릭터고, 대사 분량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고생스러웠지만, 즐겁게 했다. 상 받으니까 보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극 중 아들 때문에 속이 상해 혼자 답답해하면서 절규하는 모습이 있다. 매번 울 때마다 슬프더라. 자녀 없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너무 알겠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태란은 2014년 3월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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